발렌시아는 인테르 소속 미드필더 조프레 콘도그비아 임대 영입을 발표하였다.

조프레 콘도그비아는 2018년 6월30일까지 발렌시아로 임대되었고, 향후 활약에 따라 발렌시아가 정해진 금액에 완전 이적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이 실행되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론에 따르면 2500만유로 정도로 추정된다. 인테르의 칸셀루 임대영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두 선수 모두 임대기간 이후 선수를 의무이적해야하는 조항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출신의 콘도그비아는 랑스에서 유스시절을 보내었고, 각 연령별 나이대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며 일찍이 유망한 선수로 평가되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에 세비야로 이적하였고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3년 여름에 모나코로 이적하였으며 두 시즌동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2015년에는 인테르로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부상과 징계 등으로 점차 기회를 쉽게 잡지 못하였고, 올 여름 발렌시아로 임대이적하게 되었다.

한편, 등번호는 16번을 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