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의자에 기대서 까무룩 잠이들었다가 깨났는데...그 선잠에서 강인이가 셀틱 상대로 선발로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게드스-강인-파레호-페란 중미선발로 뛰다가 골 넣고 코클랑이랑 교체되서 나왔습니다. 경기는 이겼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강인이 골만 꿈에 선명하게 ㅋㅋㅋ
미친놈처럼 으흐흐흐흐 하면서 눈을 뜨고보니 20분 졸았네요.
아니 그냥 공식입장도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는 스탠스고, 가족도 아니라고 하신 것 같고, 구단에서도 아니라고 해서 그만했으면 좋겠지만, 이성모 기자 입장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닙니다. 본인의 신뢰성에 금이 간 상황이니...
근데 이러한 해프닝 이후에도 기자님이 지금처럼 신뢰성있는 소스를 받을 수 있으실까 하는 것과 이 사안의 장기화가 이강인선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현지언론들은 이강인 선수 오늘 출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거 같네요.
엘데스마르케에선 아예 강인 선발 예상(게드스 선발 가능하다는 마르셀리노 발언 이전에 나온 예상)이고
플라사에선 예상라인업에 게드스or강인
수페르도 오늘 1면에 '로테이션? 게드스와 강인을 위한 경기'라고 써놨는데 무슨 소린지는 이따 기사나오면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