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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지난 여름 페란 토레스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해 결정해야 합니다.

이강인은 팀 내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1군 계약 2년 차를 맞고 있습니다.

며칠 전, 골스메디아에서는 피터 림이 이강인을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재 유럽의 여러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라는 옵션과 스포츠적인 면을 가지고 이강인에게 접촉하고 있는 중이라네요.

또한, 이들이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재정적으로 우선 탄탄해야 할 것입니다.

이강인의 앞으로의 생각은 분명한데, 바로 축구를 하겠다는 겁니다.

이강인의 제일 첫번째 옵션은 발렌시아이고, 메스타야에서 중요한 위치로 입지를 다지는 것입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자신을 스포츠적으로 얼마나 베팅할 것인지, 스쿼드 내에서 자리를 확고히 잡길 원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우선 코로나로 중지된 축구가 돌아오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현재 침착한 입장을 유지중입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언제 개방되서 언제 마무리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 사이에 이러한 상황은 9월 혹은 10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쯤 되어야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판매할 지, 신뢰를 보낼지 확신할 수 있을거라고.

오늘날까지 아직까지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고, 최근 몇 달 동안 아와 관련한 협상이 없습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아약스 같은 팀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발렌시아도 이미 이러한 관심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몇 달 동안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지키느냐 내보내느냐 결정할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