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이유가?

설마 아직까지 돈 안받고 뛰던건가요?

정말 바스크의 스피릿이란...;; ㄷㄷㄷ

적장이지만 진심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_ _)

원래는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 안하고 은퇴하려고 했는데 구단 요청으로 1년간 무급으로 뛰었지요

마지막 말도 인상적인게 "예스테는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였는데

참 바스크인의 정신이란 ㅎㅎ

이번시즌 우승행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도 그들이라 빌바오는 이런 모습에서 존경스럽고 정말 성적도 좋은 구단이라 멋지다는 ㅎ

정말.....바스크인들은....ㄷㄷ;;

여튼 에체베리아 대단하네요.....

은퇴와 상관없는 말이지만

8일날 레알과 빌바오전때 예스테 후덜덜하네요....레알선수 5명을 농락시키고 골넣는....

1년 무급 ㅎㄷㄷ

역시 클럽이상이군요

바스크가 진짜 멋진것중에 하나가 지는건 용납해도 안뛰는건 용서할수 없다 모드 ㅎㅎ

그래서 빌바오경기보면 끈적함이 뭔지 제대로 알수 있죠

얘넨 끝까지 포기란걸 하지 않아서 가끔 대박경기도 나오고

이런면떄문에 80년동안 라리가에서 강등안당하고 붙어있고 코파 우승횟수는 상상을 초월하고 ㅋㅋ

에체베리아가 지금까지 보인모습을 보면 다른팀 이적은 말도안되죠...

유망주시절부터 빌바오 주장을 쭉맡아오신 빌바오의 상징과 같으신분인데

1년 무급...정말 , 대단하군요..

뭐 이번시즌 경기 뛴건 얼마 안되지만 무급으로 팀을 위해 1년간 뛴다는 결심을 한거 자체가 대단한거죠

이래서 제가 라리가에선 발렌시아 다음으로 빌바오를 좋아한다는....

로당님 말씀대로 진짜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은 따로 있었네요;;

모든팀에게다가오는 이별의시간들,.

아쉽네요

헉 에체베리아가 은퇴하다니...

유로2004 때 에체베리아 생각나는군요.

최고였는데

1년 무급 유명했죠.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정말 에체베리아의 자세가 더 참 인상적이네요.

바스크인의 자긍심은 진짜 대답하다고 느껴집니다.

에체베리아 멋지네요.ㅎ

모든팀에게다가오는 이별의시간들,.

아쉽네요(2)

어? 타무도 올시즌끝으로 은퇴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바스크정신 ...

정말 멋진선수 ..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다른팀의 영웅 토마시가 생각나네여.. 아우 그때스토리도 눈물나는데.. 참 축구는 아름다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