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민감한 반응일수도 있지만

글에 우리팀은 첼시, 맨시티만큼 빅클럽이 아니다라는 게 깔려있는거 같아 불편하네요.

리버풀팬들이 마타마타 타령하면서 마치 리버풀이 발렌시아보다 빅클럽인거 마냥 말하는거 같이요.

아니시면 다행이지만요...

그 햄볶음의 원천은 선수의 가치와 충성심을 재확인했다는 데에 있을텐데,

어디 실축에서 에체베리아같이 그것만으로 축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여ㅡㅠㅋ

누가 말했듯이 축구판이 시간이 갈수록 로망은 사라지고 비지니스가 되어가는데,

요즘 뜨는 링크보면, 그렇게 기분좋은 건 별로 없고, 혹시나 정말 돈많고 생각없는 구단에서

돈 훅 질러서, 선수 가치나 충성심은 둘째치고 에이전트랑, 안좋은 구단 상황이랑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고 해서 정말 이적 되는건 아닌가하는 악몽이 무럭무럭 자라나요..

그냥 쉽게 생각해서, 제가 축구선수면 리버풀은 안갈거같은데여?? ㅋㅋ 구단주가 그냥 아예 사업가 스타일에다가, 유로파 진출도 실패한 리버풀을 왜가나요?? 가서 봉사할일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