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의 아뎀라이치가 노바라와 경기에서 전반32분 조기교체되자

델리오 로시감독에게 박수를 치고 엄지를 치켜들면서 조롱하는 것이 발단...

화가난 감독이 선수에게 주먹질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델리오 로시 감독은 경질당했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챔스까지 나가면서 바티스투타의 영광의 시대를 재현하는가 싶던 피오렌티나가

올시즌 원정에서 최악의 성적 등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강등권까지 쳐졌다가 얼마전에 겨우 벗어났습니다.

경기를 자주 챙겨보지는 못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팀인데..

팀의 현상황을 대변하는거 같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시즌종료후에 몬톨리보는 이제 이적을 안하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될꺼같고 

피오렌티나의 자랑인 턱돌이의 팀에서의 미래도 보장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부디 다음시즌엔 제모습을 찾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