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자원도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와 비교하면 부족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라리가 전체적으로 봤을땐 풍부한 선수 자원을 보유한 클럽이지요
리그 3위 차지하는데 매직을 기대해야할만한 선수 자원을 보유한 팀은 아닙니다
게다가 오히려 독일에서 열리기때문에 다른때보다 더 우승을 기대하는 팀 입장에서
감독 경력 없는 클린스만의 감독직 선임은 더욱 이슈거리였지요
애초에 감독으로서의 실력보다는 레전드로서의 리더쉽같은걸 더 보고 선임했던 경우라
볼수있는데 지금의 우리팀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과 페예그리노는 아예 경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국대와 클럽 감독이라는 차이점에서 떠나 전차군단은 언제나 자원이 풍부했습니다.
그리고 홈그라운드인 독일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발렌시아 클럽은 현재 재정위기에서 겨우 벗어난 상태라 선수영입자금도 부족합니다.
한정된 자원에서 마법같은 결과를 클린스만이 보여 줬다면 모를까 이건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이왕 이렇게 결정된 거 팀레전드인 페예그리노가 팀을 잘 이끌어서 리그3위와 챔스16강 이상의 결과를 내년시즌에 보여주기를 희망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