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 브형 (디렉터) 外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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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5. 07:21
베조 영입에 대한 썰은 일단 지난시즌 후반기쯤에 비토리아에서 1군으로 올려서 훈련시켜보니 써볼만해서 올해 5월에 재계약을 했었습니다. 이때 바이아웃이 7.5m으로 설정되었고 이번시즌 지금까지 1군주전으로 뛰어오고 있었죠
수페르에서는 얘 영입을 뜬금포라고 안볼게 지난달에 U-21대표 차출된 일로리 보러 브라울리오가 포르투갈 갔을때 U-19경기도 관전하면서 지켜본 일로리 대체영입자원이라고 수페르 프린트판에 냈던 기사에 이름 거론된바 있었습니다.
아무튼 브라울리오가 얘 보기위해서 세번정도 직접 관전 갔었다고하고, 이미 선수랑 어느정도 이야기도 해놨던 상태에서 브라울리오가 OK해서 영입이 진행되었고, 유명한 대형 에이전트이자 최근 구단측하고 접촉많은 멘데스가 얘 에이전트라서 딜에 중개 해서 이적료 1.5m으로 만든거라고 합니다. (선수 소유권을 멘데스가 실상 대부분 가지고 있었다는 썰도있고)
포르투갈에선 이미 지난주부터 얘 1월에 이적한다, 멘데스가 베조 한 스페인 팀으로 보내기위한 작업중이다 라고 기사나고 거론되고 있었는데 그게 발렌시아였다는
베조 영입과 같은날 짤렸다고 오피셜난 브형. 그 후 나온 썰들을 보면
- 살보 회장 : 이미 일요일 구단에서 브라울리오 경질하기로 결정내렸다. 보드진 모두 동의했다. 브라울리오는 클럽내에서 신임을 잃었던 상태 (알자지라TV 출연 인터뷰)
- 살보회장은 특정 한 사람을 스포츠 디렉터 책임자로 두는것보단 여러 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운영하길 원함 (plazadeportiva)
↓Cadena Ser 보도내용
- 구단측은 한시즌 연봉으로 위약금 협상하길 원함. 하지만 브형은 잔여 3시즌 연봉 다 받길 원함. 브형 계약이 2017년까지인데 요렌테가 나가기전에 재계약한것
- 현재 브라울리오 다음 디렉터로 접촉중이거나 협상중인 사람 없음
- 가장 많이 언급된 루페테도 구단이나 살보에게서 연락 받은바 없음. 무엇보다 루페테 본인이 스포츠 디렉터직 원하지 않음
- 구단 이사진 중 한명인 Juan Cruz Sol이 아르네센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말이 있으나, 디렉터직 때문인지 그냥 개인 안부때문인지 알수 없는 일반적인 연락이었다는덧. 일단 살보의 의사는 아님
(Sol은 우리팀 선수출신인 분이고 은퇴후에 첼시에서 스카우터로 아르네센이랑 같이 일했던바 있음)
- 살보는 아예 처음 직책을 시작하는 카니자레스를 스포츠분야 인원으로 원하지만 본인도 원하지않고 해서 언급안됨
- AS에서 아얄라를 거론했지만, 아얄라에게 접촉한 바 있는 사람도 없고, 언급된바도 없음. 언론의 예상으로 언급됨
- 아무튼 현재 구단에서 스포츠 디렉터(단장)로 거론되거나 저울질중인 사람 없음.
- 이번에 브라울리오가 짤린것은 축적된 것들로 인해 신임을 잃은것도 있고, 어쩌다가 생긴 대립인 주키치 vs 브라울리오 에서 구단(살보)이 주키치를 선택하게 된것. 애초에 주키치에게 신임을 안줬다면 2연패 했을때 주키치 경질되었을것.
바네가 에이전트가 NapoliCalcioLive.com 인터뷰에서 나폴리-파스토레 루머에 대해 이적 불가능하다는 답변 후에 바네가에 대한 질문에는
"바네가의 경우는 다르다 내가 말할수있는건 다음 이적시장을 놓고 몇 클럽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는 것이다. 몇일안으로 발렌시아로 가서 여러 안을 놓고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것"
이라고 말한게 어제부터 스페인 언론들이 기사화해서 에이전트가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적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잡음좀 나네여
말나온걸로 보면 대충 베조 영입 사이즈가
발렌시아에서 센터백으로 일로리같은 애 구한다고 하니까 여름부터 구단이랑 관계 좋게 유지하고있다는 멘데스가 얘 어떰? 하면서 베조를 추천해서 후보로 올라오고
브라울리오가 몇번 가서 보더니 얘 영입할만 하다 해서 실제 협상이 시작되는데(사실 브형 안목을 그렇게 믿지않는지라-_-) 여기서 멘데스가 움직여서 바이아웃 7.5m인애 1.5m이면 된다 하고 구단 스포츠분야 자체에서 얘한테 합격점을 내린거든지 아니면 멘데스랑 관계좋은 구단입장에서 믿고 합격점을 준거든지 수락해서 오는 시나리오 같은데
본문에도 계속 멘데스 언급해놨듯이 뒷맛이 씁쓸한건 이번딜 움직인 실상은 멘데스라는 사람이라는거.
결국 짤릴 신임잃은 디렉터가 지켜본 자원을 영입한다는것도 그렇고, 딜 자체를 중재한게 멘데스라는 인물이고.. 포르투갈에서는 멘데스가 베조를 스페인으로 보내는 개념으로 받아들인것도 있고
아르네센은.. 별로.. 넴벨류때문에 일단 주급도 높을듯
그리고 브라울리오 3년치연봉이라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