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마니 "감독이 원하는대로 영입할 것이다."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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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19:41
Q : 구단 측에서 돈이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영입할건지?
A : 구단 측에서 뭐라고 했다고? 모르는 얘기다.
Q : 회장이 그랬는데
A : 모르는 얘기다. 우리가 계속 하던 말을 반복하겠다. FFP를 충실히 지키려하고 있고, 방출을 통해 생기는 FFP 여유만큼 영입에 사용할 것이다. 좋은 선수를 영입할 여유가 있을 것이다.
Q : 마르셀리노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A : 특정 선수의 거취나 감독과 논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발렌시아는 영입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 2년간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영입이 필요하다. 그저 안전하게 영입하려는 것 뿐이다. 현재는 계속 방출 작업에 집중할 것이고, 영입은 시장에서 올바른 시기라고 보여질때 할 것이다. 감독이 원하는 바는 명확하고, 우리는 그가 요구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잘 맞는 선수를 가져다 줄 것이다.
Q : 방출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A : 알다시피 알베스는 데포르티보와 협상하다가 다른팀을 찾아보기로했고, 플라멩구와 대화를 했다. 나는 알베스가 거기로 가고싶어한다는 확신이 들었고 플라멩구와 협상 중이다.
Q : 네그레도는?
A : 현재는 어느 팀과도 협상하고 있지 않다.
Q : 메스타야팀에 감독이 없고 4일 뒤에 프리시즌 시작한다.
A : 나도 알어. 알레산코와 비센테가 처리 중이다.
Q : 마르셀리노의 프리시즌 초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 프리시즌의 결과는 내가 평가하는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현재의 팀 분위기는 매우 좋고, 감독이 기뻐하고 있기에 우리도 기쁘다.
Q : 다음 이적 작업 예정은?
A : 바칼리의 임대에 구단간 합의 했다. 이제 선수가 결정할 단계이고, 스페인 내 임대는 구단에게나 선수 개인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Q : 파레호와의 대화가 있었는지?
A : 모르겠다. 파레호는 우리의 주장이고, 중요한 선수다. 항상 그랬었다. 적어도 내가 온 후로는 그의 방출을 고려한적 없다. 그는 발렌시아에 중요한 존재이고, 파레호도 만족한다.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즌에 파레호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며칠 전 언론들이 보드진은 압데누어 같은 선수를 헐값에 방출하길 원치않고, 돈이 없어 영입도 힘들테니 마르셀리노에게 기대를 낮추라 했다고 보도했는데,
알레마니는 어제 스위스에서 인터뷰를 통해 감독 계획대로 영입할거라 밝혔네요.
사실 지금껏 계속 이적시장을 길게 볼거라해놓고 7월초에 저런소리 했다는게 이상하다보는 의견도 있긴했지만, 돈이 없는 것도 팩트라 정황상 충분히 할법한 말이기도해서...
지금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고 이적시장 끝날때까지 영입하는걸봐야 알 수 있을듯.
올바른 시기에 영입을 한다는 소리는 시즌 준비 전에 선수들 호흡같은건 생각안한다는건가
근 몇년간 보드진 불신만 쌓여서 뭐든간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