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이모저모
- 마누엘 파블로
- 조회 수 1568
- 2011.05.29. 14:10
데포르티보의 새로운 감독으로는 前 테네리페와 알메리아의 감독 역할을 맡았던 호세 루이스 올트라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1+1' 형식으로 승격할 시 1년을 더 맡는 식으로 계약이 맺어졌다고 합니다. 스페인 시각으로 일요일 오후에 취임식을 공식적으로 가질 것이라 합니다. 수석 코치에는 체마 산츠 그리고 피지컬 트레이너에는 프란가니요가 새롭게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골키퍼 코치는 기존의 호세 삼베데가 연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렌도이로 구단주는 어제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자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지난 강등권에 허덕이던 몇 주 동안 팬들이 보여줬던 성원에 감사한다. 이처럼 뜨거운 열정은 이 때까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2.우리의 목표는 승격. 고로 어떠한 선수들도 팔지 않을 것. 우리는 바겐 세일하는 호구가 아님. 단 과르다도와 아란수비아의 경우에는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3.현재 어떠한 선수에 대한 오퍼도 오지 않았다.
4.다음 시즌 티켓 값이 20% 싸질 것. 최대한 많은 관중을 동원할 것.
5.아드리안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행에 대해선 협상 중이다. 그가 떠나더라도 보상금으로 500만 유로를 챙길 수 있을 것 봄 - 예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강등당했을 당시 몰리나, 발레론 그리고 카프데빌라를 사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 더해 미구엘 앙헬 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은 내 친구이기도 하다.
6.데포르티보가 강등당할 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루벤 페레스를 복귀시킬 수 있음-이라는 조항은 없음. 즉 루벤 페레스는 데포르티보에 1년 더 머물 것.
7.과르다도, 콜로토, 아이타미, 아드리안, 라싸드 같은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후안 도밍게스, 미첼에게도 재계약을 제시했음. 더해 유스팀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1군으로 복귀할 것.
8.우리의 목표는 세군다 리가 챔피언이 되어서 라 리가로 승격하는 것.
9.로티나는 여전히 친구. 그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 이적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벤피카는 과르다도에 관심있음.
데포르티보의 11/12 시즌 첫 영입은 발렌시아의 유망주였던 아론이 될 듯.
콜로토는 브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음.
팀의 미드필더인 후안 로드리게스는 헤타페 행이 거의 확정적. 반면 로포는 헤타페의 계약을 거절하고 데포르티보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음. 저녁먹다가 울었다고 함.
데포르티보는 테네리페의 레프트 백 카를로스 베이비스(Carlos Bellvis)에 관심이 있음. 알기론 테네리페가 3부 리그로 떨어졌다는데?
제 카스트로는 세군다 리가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함.
라우레는 헤타페를 비롯 프리메라 리가의 다른 한 팀에게서 오퍼를 받았지만 데포르티보에 머물고 싶다고 밝힘. 라우레 짱ㅜㅜ
잠...잠깐만 저 벨비스도 혹시?
한때 우리팀 레프트백 유망주 벨비스란 아이가 있었던거 같은데...
미첼은 2부에서 뛰기 아까운디....
한때 청대까지 뛰었던 애가ㅠ
복귀해서 딴팀가든지 그래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