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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이동국의 대표팀재승선에관하여

  • ye50rn0
  • 조회 수 1344
  • 2011.10.01. 00:20
맨날댓글만달고 눈팅만해왔는데

이번 이동국선수의 대표팀재발탁에관하여 많은분들의 의견을들어보고싶어서요

전개인적으로 박주영선수를 쉐도우로 쓰면서 확실한 원톱공격수를 쓰는방법을 활용하는것을 최선으로 생각해 왔는데

그런의미에서 결정력감이 극에달한 이동국선수의 발탁을 반기고있는데

여러분은 어떤생각이신가하고요

1 이동국선수의발탁에대해

2 박주영 선수와의공존에 대해

3 아시에예선을대하는우리대표팀의공격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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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Mehmet Topal
2011.10.01. 00:37

감독을 바꿔야... K리그에 잘하는애들놔두고 땜빵풀백이 말이되는것이며 구자철은 왜 계속 뽑히는가 등... 100분토론나오면 방청객으로라도 가서 말하고싶은게 많네요... 박주영이랑 공존은 뭐 시키면 되겠지만(이동국이나 박주영이 이기적인 선수들도 아니니) 동빠인저로써는 반가우면서도 씁쓸하네요... 또 안돼면 욕먹고 그럴게 눈에 선하니.. 클럽에만 올인했으면 하는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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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피로쓰
2011.10.01. 02:26

전북이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시점에서 (더군다나 아챔에선 알깡패를 상대해야 하는데)

국대차출이 별로 달갑지는 않은듯.. 더군다나 그동안 그렇게 잘할때도 줄기차게 외면해오더니

이제와 선수선발관련해서 잡음도 많아지고 하니, "오사카전 보고 이제 수준이 됐다고 판단"이라는

이상한 핑계를 대며 쓰지도 않을거 데리고 다니면서 컨디션이나 떨어뜨려놓는게 아닐까 걱정되긴 함;

정리하자면, "쓰려면 했다면 좀 더 [진작에] + [적극적으로] 썼어야 하는데"

시기상으로나 모양새가 안 좋은듯.

+

개인적으로 윙백덕후, 해외파덕후인 조광래 감독이 이동국을 선발하냐 마냐보다

수비전문윙백을 통한 수비안정화 + 플랜B, 플랜C등의 전술다양화를 꾀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차두리 하나 빠졌다고 무너진다거나,

쿠웨이트전처럼 윙강한 팀 상대로 오버래핑 자제하고 뻥축구하는 건 좀 그만 봤음 좋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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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2011.10.01. 06:31

.... 강희대제나 되니깐..... 이동국 저렇게 쓰는거지...

 

조광래는 또 동국이 욕만 먹인다에 한표...

 

지금 전술은 나이많은 선수가 뛰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일 뿐만아니라...

 

패스나 탈압박 모두를 움직임으로 커버하는 희안한 전술이기 때문에...

 

점유율이 우리나라가 높아도 체력이 먼저 방전되는 멋진 전술이라...

 

이동국이 전술을 좀 가리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전술갈아엎기전에는 힘들듯.... 조광래 스타일 보니 그럴거 같지도 않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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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alla-Bat
2011.10.01. 08:49

전 이번기회에 기존 제로톱에서 투톱으로 갈거같네요.

4-4-2.


오히려 이게 더 파괴력 넘치는 전술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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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올
2011.10.01. 09:14

공격수중 국내외 통틀어서 가장 폼이 좋은 동국형님인데 

 

조광래 분명 동국이형 벤치에 앉힐듯..

자존심 문제도 있고 뭘하든 까이는 동국이 형이니

제대로 안쓸거면 차라리 안뽑는게 나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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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rian 알비올
2011.10.01. 18:21

동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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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올 알비올
2011.10.01. 09:55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093

 

이영미기자와  강희대제 감독님과 인터뷰中

 

조광래 감독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굉장히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다. 조광래 감독님하고는 수원 삼성에서 3년간 같이 생활했고, 군 생활도 같이 했던 인연이 있다. 클럽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에 대해 평가하는 건 심히 어려운 일이지만, 조 감독님은 욕심이 많은 반면, 굉장히 영리한 분이시기도 하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모인 집단이다. 그 안에서 선수들이 갖고 있는 최고의 역량을 뽑아내는 게 국가대표 감독이 할 일이다. 그런데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로 뭔가를 만들려다 보니 조금씩 어려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월드컵 예선이 시작됐다. 누구보다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 것이다. 이젠 실험보다 안정된 스쿼드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내서 한국의 본선행을 결정지어주시길 바란다. 단, 이동국은 뽑지 말아 달라.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이동국 선수를 뽑지 말아달라고 얘기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 이영미 기자)

“동국이를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동국이는 현재 전북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 다시 대표팀에 뽑아서 주전도 아닌 조커로 쓰고 벤치에 앉혀 두려면 아예 발탁하지 않는 게 낫다. 물론 선수 자신은 태극마크에 대한 미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대표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싶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난 동국이가 대표팀에서 또 다시 상처받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ㅠㅠ 진짜 동국이형 제대로 쓸 수 있는 감독은 강희대제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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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홍삼군
2011.10.01. 10:16

결과적으로 조광래 덕분에 이동국은 또다시 악플솎에서 허우적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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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xeberria
2011.10.01. 10:46

이동국은 정말 전술 적응력이 좀 낮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동국을 정말 잘 아는 감독이 맡아야 제 기량을 발휘하는데,

 

조광래가 이동국이 활약할수 있는 전술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동국은 현재로서 잘해도 안티들은 상대편이 약했다고 할거고, 못하면 정말 엄청난 악플이 쏟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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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atador
2011.10.01. 10:55

이동국, 또 까일 듯...

 

조광래의 전술에 맞지도 않고...

(그냥 대표팀 감독 교체했으면... 만화축구라 떠들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심각함. 조광래는 감독이 아니라 스카우터로 있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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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s Gonçalves
2011.10.01. 11:47

조광래감독이 왜까이는지 살짝 이해 안되는데...

일본에게 3:0으로 한번 지고나서 경질하자는 이야기가 스멀스멀...

 

그리고 구자철은 왜까이는거죠 ㅎㅎㅎ 구자철이 K리그랑 아시안컵에서 날라다녀서 독일간거 아닌가요; K리그 잘하는 애들 놔두고 구자철 왜 뽑냐는건 도무지 무슨 논리인지... K리그에서 구자철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누가있는지 궁금하네요. 출장 수가 적어서 폼이 좀 떨어져있다고 해서 그 선수가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또 제 개인적인 생각일진 모르지만 이동국은 이제까지 분명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었습니다. 벌써 10년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조광래만 기회를 안준것도 아니고, 또 이동국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재대로 살렸나요? 이동국이 국대에서 정말 잘해줬다면 어느 감독이라도 이동국을 썼을 겁니다. 마치 전술의 희생양인듯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제생각에는 전북에서 에닝요, 루이스, 이승현 등이 많이 뛰면서 흔들고 찬스를 만들어주는게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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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s Gonçalves
2011.10.01. 11:49

 

이기회에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는 조감독님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감독들이 고집세고 실력이 떨어진다 한들 저희같이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분들도 다 바르샤 축구 좋아하고 표방하려 하고, 뻥축구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행동에 옮기는건 선수들이죠...

우리가 감독의 전술에 우리끼리 이야기는 할 수 있습니다. '아 누굴 쓰면 더 좋아보이는데, 얘는 어떻게 뽑힌거야...'

하지만 지금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신 모든 감독님들과 우리와의 지식의 차이는 쉽게 말해서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감독님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동국이 잘하면 이동국을 어떻게 활용할까 방안을 마련하고, 이동국이 뛸 때와 뛰지 않을 때의 전력을 비교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고민하고,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또 고려하고......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선수 선발 기준은 뭔가요. 솔직히, 이동국이 골 많이 넣고 어시 많이 했으니까, K리그 득점2위, 어시1위. 당연히 뽑혀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아님, 조감독님보다 더 이동국을 자주 봤나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결론은 우리가 조광래 스타일이 어쩌니 만화축구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도, 실제로는 조감독님이 우리보다는 훨씬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깔건 확실히 까고, 지킬건 지키자구요. 그냥 별로다, 실력이 없다고 떠드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몇몇분들이 조광래 조광래 하면서 아주  대놓고 무시를 하시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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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xeberria Jonas Gonçalves
2011.10.01. 16:24

뭐 저도 앞뒤 안보고 조광래부터 까고 보는 사람들 이해 못하는 사람중 한명이고,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 믿지만

뭐 우리가 축구선수보다 축구 잘해서 축구선수 비판하고

정치인보다 정치 잘해서 비난하고,

대통령보다 나라를 잘 이끌어서 대통령 비판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몇몇 감독들의 경우 자신의 축구 신념과 고집 때문에 제3자가 볼 수 있는 걸 못보는 경우도 더러 있죠,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쿠만도 감싸고 돌아야 하는거에요,  그렇게 하실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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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Jonas Gonçalves
2011.10.01. 20:10

조광래 감독의 전술운용에 대해 비판하는건.....

 

첫번째, 클럽감독은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는 전수를 쓰지 않고..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를 데려와 쓸 수 있지만.

 

국대 감독의 경우 있는 자원에서 최대한의 결과물을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자신의 고집을 꺾고.

 

선수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롤을 부여하고 전술을 수정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자기 고집을 세운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번에 이동국이 뽑히면서 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것도 있지만..

 

이전까지는 유병수 같은 선수를 비롯해.. 나름 K리그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 보다는..

 

외국 진출해서 아직 떡잎은 있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선수들.. 가서 결과물은 커녕...

 

주전경쟁에서도 밀리거나 부상때문에 실전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을 불러다가 썼다는 점이죠...

 

그리고 세번째, 저번 월드컵때 일본 감독이였던 오카다 처럼 본선에 올라가 전술을 수정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전술은 약팀을 상대로는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강팀을 상대로는 수비가 안되는.. 2중고를 겪고있고..

 

다시말해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조광래 감독이 비판당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신의 고집을 밀고나가면서도 결과물을 보여 준다면... 굳이 전술운용에 대해 비판하지 않겠죠...

 

마지막으로 말씀대로 우리보다 전술운용이나 선수들에 더 많이 안다고 해도 결과물을 내지 못하면 까이는게..

 

바로 프로의 세계라는 겁니다.  조광래 감독은 국대 감독으로 선임될 능력이 충분히 있고 따라서 선임된건 맞지만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프로에 대해선 당연히 비판이 따르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논리없는 인신공격성 비난의 경우에는 당연히 지양되어야 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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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시다
2011.10.01. 12:05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전 조광래 감독이 자신의 전술 고집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봐요.

감독의 경우 크게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로는 자신의 전술을 가지고 팀을 꾸려나가는 감독이 있겠고, 두번째로는 팀의 상황에 맞게 전술을 맞춰가는 감독이 있죠.

조광래 감독은 전자의 경우로 자신의 전술에 대한 소신과 생각이 있고, 거기에 조광래 감독의 전술적인 생각과 축협이 바라는 국대의 모습이 일치했기에(혹은 가장 가까웠기에) 조광래 감독에게 국대 감독직을 맡긴 상황이죠.

축협이 국대 감독으로써 조광래 감독에게 바랬던건 조광래식의 축구를 원한거죠.

그렇기에 지금과 같이 국대의 경기력이 답답한 상황에서도 조광래 감독이 자신의 고집을 밀고간다해서 그게 감독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보네요.

 

다만 답답한 경기력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은 팬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고 답답함이 계속 될거 같으면 그걸 축협이 자르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겠죠.

축협은 아직까진 조광래 감독의 축구를 믿는거 같구요.

 

팬의 입장에선 저역시 조광래 감독의 축구를 아시안컵까진 지지했으나 그 뒤로도 경기력이 좋아질 기미도 보이질 않는걸봐선 우리나라에, 특히 발을 맞출 시간이 적은 국대에는 전혀 맞지 않아보이네요. 

월드컵 본선에 올라간다 하더라도 아시아권 팀을 상대로도 제대로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전술로는 힘들거 같기에 이제는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곰이시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쎄피로쓰
2011.10.01. 15:44
KBS 한준희 해설위원의 조광래호 전술비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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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아직은호아킨이죠
2011.10.01. 21:33

솔직히 가봤자 후반 30분쯤에 교체투입될게 뻔함....

안뽑는게 솔직히 동궈한테도 좋았을텐데..

[그래도아직은호아킨이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Joaquin7
2011.10.02. 01:17

뭐 발탁 여부는 국대 감독의 권한이니...

문제는 조감독님 보면 뭔가 만들어가려는 시도는 좋은데

선수들 자꾸 파격적인 포지션에 넣는거만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확실한 포백라인을 아직도 못 찾았다는거(어쩌면 인재가 없는걸수도...)

마지막으로 이동국과-박주영은 이론상으로는 최고의 조합인데

실전에서는 재미본적이 별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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