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 라코루냐는 강등당한지 1시즌만에 승격을 확정지었고, 오늘 41라운드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세군다 리가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고 우승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발렌시아 이적설 그리고 여러 기사가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묵을 지켰던 과르다도.

드디어 안드레스 과르다도가 처음으로 자신의 입을 통해 발렌시아행을 인정했습니다.

 "이제 나는 발렌시아로 갑니다. 많은 데포르티보 사람들을 잊지 못할 것 입니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겠네요. 5년동안 즐거웠고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준 데포르티보 구단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나를 응원해준 가족 그리고 여자친구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승격이 확정되기 전까지 떠난다고 (발렌시아 이적)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 순간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이번 시즌 매우 기쁩니다. 엄청 즐거워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이번 시즌 11골12어시스트 스페인 무대에서 가장 좋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과르다도는 이번주가 (보스니아, 브라질전)A매치 주간이지만, 소속 팀을 위해 국가대표팀 소집을 뒤로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