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파레호, 발렌시아를 나가고 싶어하다.
-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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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5. 16:43
코슬라다 출신의 미드필더는 아예스타란의 프로젝트에 없는 것을 알고 구단을 떠나려고 한다. (PlazaDeportiva)
카스티야 주 마드리드의 코슬라다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인 다니엘 파레호는 발렌시아를 떠나려고 합니다. 이유는 파코 아예스타란의 스포츠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못한 것. 파레호는 적극적으로 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어하고 나갈 궁리를 하고 있지만, 파코 아예스타란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생겨난 주된 이유에는 발렌시아가 파레호 이적 관련해 세비야와의 이적협상의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에서는 구단 기자회견 도중, 한 기자가 "오늘 파레호가 왜 출전하지 않았나요"라는 질문에 아예스타란은 "훈련을 게을리 하는 선수는 경기에 출전 시키지 않는다."라고 발언 했습니다. 그 점에서 현재 네덜란드로 프리시즌 훈련을 떠나있는 시점에 어제 페예노르트 경기에 파레호가 출전하지 못한 점이 적용하기도 합니다. 루카스 오르반, 안토니오 시베라, 다니 파레호가 페예노르트전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는데, 훈련을 게을리 했다는 점에서 출전하지 못한걸로 보입니다.
이점에서 파레호는 불만을 느껴 로테르담에서 벤로로 이동하는 도중 파레호는 아예스타란과 가르시아 피타르치에게 면담을 요청하였고 비공개 면담을 나눴다고 밝혀졌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합니다. 자신의 와이프가 안달루시아주 우엘바 출신인데 향수를 느껴 돌아가고 싶다는 점도 세비야행을 원하는 것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비야의 단장 몬치가 굉장히 파레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평소 라커룸이나 훈련에서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던 안토니오 바라간이 잉글랜드로 떠나면서 허전함을 느낀건지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도 발렌시아는 파레호를 놓아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로 안드레 고메스를 보내면서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시 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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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참담하네요 현실이... 무스타피도 불안불안 한데 파레호까지 떠나고 싶어한다니 ;;
참고
1. http://plazadeportiva.com/parejo-con-la-cabeza-fuera-del-vcf
현실은 시궁창이라...무스타피야 둘째치고...본인이 나가고 싶다고 징징대는 파레호라...10m언저리만 받아도 감지덕지가 될상황인게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