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 나바로 - 미래에 발렌시아의 '9'번이 될 재목
- Ak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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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5. 22:59
사진 출처 : Superdeporte
지난 해 11월에 플라사데포르티보에서 한창 유스 특집을 할 때, 수페르데포르테에서도 유스 선수 둘에 대해 다뤘었습니다.
오늘 제가 아뭉에 소개할 선수는, 후베닐A과 스페인 U-19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자 B팀 메스타야의 조커인 프란 나바로입니다.
우리 팀의 유스 아카데미와 스페인 U-19 대표팀에서는 앞으로 '9'번이 될 선수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스페인 U-19 대표팀 감독인 루이스 데 라 푸엔테는 프란 나바로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란은 발렌시아CF에서 유일하게 U-19 대표팀에 차출된 데다가, 감독은 프란에게 '9'번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겼습니다.
지난해 조지아에서 열린 UEFA U-19 Development 토너먼트에서 프란은 3경기에 모두 선발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그는 대회 3경기에 1골을 넣었고, 프란의 골은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 전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선제골입니다.
1차전 vs. 조지아 전 (3-0 스페인 승)
: 선발로 출전하여 69분 동안 뛰었습니다.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알레냐가 선제골을 넣는데 기여했습니다.
2차전 vs. 네덜란드 전 (3-1 스페인 승)
: 선발로 출전했지만 복통 때문에 하프타임에 교체됐습니다.
3차전 vs. 프랑스 전 (2-0 스페인 승)
: 선발로 출전해서 전반 10분에 상대 키퍼인 루카 지단의 실수로 얻어낸 기회에서 포쪼의 패스를 받아서 프란이 골을 넣었습니다.
프란은 우리 후베닐A에서는 지난 번에 소개한 파리사토와 같은 포지션에서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스타가 이끄는 후베닐A의 주전 공격수이고, 쿠로 토레스가 맡고 있는 B팀 메스타야에는 무려 3년 전에 데뷔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메스타야에서 3경기에 교체로 출전해서 2골을 넣었는데, 두 골 모두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동점골입니다.
(리그 4라운드 vs. At. Saguntino 2-2 후반 83분 동점골, 리그 20라운드 vs. AE Prat 1-1 후반 78분 동점골)
프란은 자신이 발렌시아CF의 더 높은 단계에서 뛰는 게, 대표팀에서도 계속 뛸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Diario de Mestalla에 올라온 프란 나바로의 영상
참고
1. Superdeporte, "El '9' del futuro Valencia está en Pinedo", http://www.superdeporte.es/valencia/2016/11/16/9-futuro-pinedo/316749.html (2017년 2월 5일 방문)
2. FFCV, http://www.ffcv.es (2017년 2월 5일 방문)
3. Diario de Mestalla on Youtube, "Fran Navarro" (2017년 2월 5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