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에게 쏟아진 야유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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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3. 09:44
데포르티보전에서 종료 직전에 칸셀루가 득점을 한 직후,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멀게에 올라온 골장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칸셀루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로 위에 있는 사진처럼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홈에서 -_-;
저 세레머니를 보고 벙찐 관중들은 골을 넣은 칸셀루를 향해 야유을 쏟아냈고 "Cancelo vete ya" 콜까지 나왔다네요.
뭔가 잘못된걸 깨달은 칸셀루는 세레머니를 끝내자마자 이렇게 죄송하다는 제스쳐를 취하긴 했네요.
그리고 경기 직후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
"그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 불평하려는 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문제였다.
미안하다. 하지만 내 제스쳐가 잘못 이해된 것 같다.
사생활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난 발렌시아를 위해 여기에 있다.
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어야 했다. 사람들은 우리 사이가 얼마나 좋고 단합되어 있는질 보지 못한다.
아무튼 내 제스쳐는 나빴다."
https://www.instagram.com/p/BSZMIfFhbJ4
인스타그램에도 비슷한 내용을 올렸네요.
보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모두와 의견이 같다. 칸셀루는 큰 실수를 했다. 하지만 그는 매우 어린 선수이고, 즉시 용서를 구했다.
이런 것들로부터 배워나가는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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