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텡 영입 작업에 착수한 발렌시아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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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09:15
발렌시아가 라스 팔마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 영입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올 시즌 9골을 기록 중인 보아텡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프리로 영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4월말까지 선수 의사에 따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달려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발렌시아는 선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레산코와 비센테는 보아텡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라스 팔마스 회장인 미겔 앙헬 라미레스는
"우리는 4월에 보아텡과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름에 우리보다 더 좋은 조건의 오퍼가 온다면 그를 프리로 풀어줘야만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 걸로 봐서는 재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여름에 프리 영입은 가능한듯 하네요.
산티 미나는 다음 시즌에 발렌시아에 남겠다는 뜻이 확고합니다.
미나는 에이전트인 멘데스에게 다른 팀의 어떠한 오퍼도 받지 말라고 전달했습니다.
프란델리가 구단에 1월에 임대를 보내라고 요청까지 했던 미나지만,
프란델리 사임 후 3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현재 무니르와 함께 6골을 넣으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미나는 다음 시즌이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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