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발렌시아 vs 라리가팀들의 경기력
- 3davids
- 조회 수 1250
- 2011.09.27. 12:47
밑에 발렌시아가 세비야한테 약하냐는 글 보고 삘받아서 급하게 작성하는
vs 바르샤
최근 몇년새 경기력만은 매우 굿. 대다수의 바르샤 팬들이 "레알보다 발렌시아 상대하는게 어려움" "메스타야에서 1점만 얻어오더라도 선방" "라리가에서 발렌시아 상대가 젤 까다로움". 그러나 역시 바르샤는 우주방위대. 누캄프 원정에서는 이긴 기억이 없고 대신 메스타야에서는 거의 계속 무승부는 거둬주는 듯. 아직도 메시 경호대 수비(인터넷에선 유머짤로 돌아다니지만ㅠㅠ)에 감동받은 기억만
vs 레알
바르샤 상대로 보여주는 경기력과 상반되게 레알만 만나면 힘을 못씀. 특히 발렌시아 천적 페예그리니님이 오셨을때 그 효과가 극에 달함. 그 이후에 무리뉴처럼 상대 약점 잘 파고드는 감독 상대로도 딱히 힘 못쓰는 느낌. 더불어 판정도 매번 욕나옴. 다른팀들처럼 애매하다는게 아니고 불리하다는 느낌.
vs ATM
최근 몇년새 경기력은 항상 대등 혹은 우세했다고 느끼지만 그놈의 판정문제때문에 억울하디 억울했던 경기들이 수두룩. 열심히 두드려대도 아게로나 포를란의 한방때문에 좌절했던 기억. 그러나 최근들어 은근 호구느낌이 강해진 ATM
vs 비야레알
역시나 발렌시아 천적 페예그리니님 덕분에 위성구단에게 털린다는 찝찝한 기분을 안고 있었으나 페쳐님이 나가신 이후로 다시 우세한 경기력. 뽀나스로 에메리의 본격 5백을 구경할 수 있는 몇안되는 경기기 때문에 흥미진진
vs 세비야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항상 판정도 애매하고 경기력도 애매하고 결과는 안좋음. 맨날 아쉬움만 남는 경기. 윙어에 약한건지...
vs 라싱
본격 오리지날 발렌시아 천적. 그러나 최근들어 '천적이 뭐임? 먹는거임?' 모드
vs 헤타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성구단 승점조공
vs 빌바오
조마조마하게 경기 끝까지 보게 되는데 지루하고 끝내 꾸역승
vs 히혼, 오사수나
드럽게 열심히 (지루하게) 수비하네;;;;;;;;;;;;;;;;;;
급하게 쓰느라 최근2,3년간 상대전적같은건 포함했어야하는데 못한점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ㅋㅋㅋ대체로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