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수아레스?
- 리빙스턴
- 조회 수 4295
- 2013.08.15. 20:18
현지 포럼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되고 있는 선수네요.
25살이고, 안더레흐트 핵심 선수임에 분명하며, 몸값도 저정도에서 언급되고 있는듯.
https://twitter.com/matisuarez9
이게 이넘 트위터인데, 안더레흐트 공식 트윗에서도 이 주소로 트윗 날리는거 보니 가짜계정은 아닌거 같구요.
요 며칠 발렌시아 팬들이 얘한테
"발렌시아로 올래?" "메스타야에서 뛰고 싶은 생각 없어?" "아문트 발렌시아!" 이딴 식으로 트윗을 날리고 있는데
얘가 그걸 다 리트윗하면서 그게 자기 꿈이라고 직접 써놓기도 했네요.
얘가 제정신이 아니든가, 아니면 협상을 하고 있든가 둘 중에 하나일듯...
그러니까 하이라이트나 하나 봅시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날려먹은듯 하고, 11/12시즌에 35경기 13골 16어시스트네요.
벨기에 리그가 빨리 시작했는지 올 시즌 기록은 2경기 1골 2어시스트라고 나오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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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20:29
2013.08.15. 22:04
2013.08.15. 20:30
2013.08.15. 20:38
2013.08.15. 20:53
2013.08.15. 20:57
2013.08.15. 20:58
2013.08.15. 21:04
2013.08.15. 21:13
2013.08.15. 21:13
마티아 수아레즈! 제가 몇일전부터 꾸준히 언급하던 녀석이지요!!
개인적으로 09/10시즌부터 지켜보던 선수인데...
벨그라노 데 코르도바 유스 출신으로 08/09시즌 여름에 안더레흐트로 이적했는데...
첫시즌에는 합류하자마자 시즌의 1/3가량을 부상으로 날려먹으면서 팬들에게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었지요. 부족했던 출장시간만큼 스텟도 초라하기 그지없었던...
09/10시즌부터 진면목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죠. 물론 외신은 당시 16세의 벨기에산 특급 유망주 로멜로 루카쿠를 주목했고, 모로코산 카카로 불리며 날아다녔던 음바크 부수파에도 지명도 면에서는 한참 뒤지게됩니다.
10/11시즌 안더레흐트의 에이스는 여전히 루카쿠였고, 그의 강력한 조력자인 부수파로 인해 수아레즈는 최전방이 아닌 2선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해야 했고...팬들은 그가 놀라울정도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함을 무기로 가진 선수라고 평하게 됩니다.
11/12시즌 루카쿠가 첼시로 향하며 활약을 펼치게될 것으로 예고되었던 마티아 수아레즈는 오히려 모나코에서 합류한 음보카니 덕분에 여전히 2선에서 공격을 전담하게 됩니다. 10골 16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연계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리버풀, 유벤투스와 링크 되기도 했죠. 리버풀은 실제로 마티아 수아레즈와 개인협상을 시도했는데, 팀 동료인 요바노비치가 리버풀은 절대 가지 말라고 조언했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은 11/12시즌 리그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는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풀백인 길레르메 질레트였습니다.
12/13시즌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밀린틈을 타 음보카니, 톰 데 슈터 등 기존의 선수들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수아레스는 지난시즌 리그에서 달랑 2경기에 출장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3경기에 출장해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시금 팀내 핵심선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톱을 서본 경험이 그리 많지않다는 겁니다. 안더레흐트가 보편적으로 4-2-3-1을 사용하는 팀이긴하지만, 수아레즈는 이번시즌 3경기 모두 왼쪽윙으로 출장했습니다. 결정력도 훌륭하고 발도 빠른편이며 나무랄데없는 선수지만, 몸싸움을 하는 상황을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솔다도 처럼 전형적인 포쳐가 아니라 오히려 조나스처럼 2선과의 연계를 무기로 공격진에 새로운 활약을 불어 넣을 인재로 보입니다. 만약 마티아 수아레즈가 우리가 실제로 접촉중인선수라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겠지만, 안더레흐트가 알렉산더 미트로비치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사무엘 아르멘테로스를 페예노르트로 임대 보냈기 때문...속단하기는 힘들듯하네요. 실제로 안더레흐트는 이번시즌 상당수의 공격진을 정리했습니다. 파블로 샤바리아, 톰 데 슈터, 음보카니를 모두 팔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 09/10시즌부터 지켜보던 선수인데...
벨그라노 데 코르도바 유스 출신으로 08/09시즌 여름에 안더레흐트로 이적했는데...
첫시즌에는 합류하자마자 시즌의 1/3가량을 부상으로 날려먹으면서 팬들에게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었지요. 부족했던 출장시간만큼 스텟도 초라하기 그지없었던...
09/10시즌부터 진면목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죠. 물론 외신은 당시 16세의 벨기에산 특급 유망주 로멜로 루카쿠를 주목했고, 모로코산 카카로 불리며 날아다녔던 음바크 부수파에도 지명도 면에서는 한참 뒤지게됩니다.
10/11시즌 안더레흐트의 에이스는 여전히 루카쿠였고, 그의 강력한 조력자인 부수파로 인해 수아레즈는 최전방이 아닌 2선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해야 했고...팬들은 그가 놀라울정도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함을 무기로 가진 선수라고 평하게 됩니다.
11/12시즌 루카쿠가 첼시로 향하며 활약을 펼치게될 것으로 예고되었던 마티아 수아레즈는 오히려 모나코에서 합류한 음보카니 덕분에 여전히 2선에서 공격을 전담하게 됩니다. 10골 16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연계를 보여준 수아레즈는 리버풀, 유벤투스와 링크 되기도 했죠. 리버풀은 실제로 마티아 수아레즈와 개인협상을 시도했는데, 팀 동료인 요바노비치가 리버풀은 절대 가지 말라고 조언했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점은 11/12시즌 리그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는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풀백인 길레르메 질레트였습니다.
12/13시즌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밀린틈을 타 음보카니, 톰 데 슈터 등 기존의 선수들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수아레스는 지난시즌 리그에서 달랑 2경기에 출장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3경기에 출장해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시금 팀내 핵심선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톱을 서본 경험이 그리 많지않다는 겁니다. 안더레흐트가 보편적으로 4-2-3-1을 사용하는 팀이긴하지만, 수아레즈는 이번시즌 3경기 모두 왼쪽윙으로 출장했습니다. 결정력도 훌륭하고 발도 빠른편이며 나무랄데없는 선수지만, 몸싸움을 하는 상황을 그리 많이 보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솔다도 처럼 전형적인 포쳐가 아니라 오히려 조나스처럼 2선과의 연계를 무기로 공격진에 새로운 활약을 불어 넣을 인재로 보입니다. 만약 마티아 수아레즈가 우리가 실제로 접촉중인선수라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겠지만, 안더레흐트가 알렉산더 미트로비치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사무엘 아르멘테로스를 페예노르트로 임대 보냈기 때문...속단하기는 힘들듯하네요. 실제로 안더레흐트는 이번시즌 상당수의 공격진을 정리했습니다. 파블로 샤바리아, 톰 데 슈터, 음보카니를 모두 팔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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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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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03:33
님하 메스타야에서 보고싶어 아뭉 발렌시아 라는 트윗에 그게 내 꿈임 이러고 있고
마침 며칠전에 안더레흐트는 파르티잔에서 Aleksandar Mitrović라는 유망주 공격수를 영입했듬
물론 얘 아닐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