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하기 지침
- 티노
- 조회 수 1828
- 2014.04.05. 01:24
정말 성적 따라 팬질한다는 건 진정한 팬이라고는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제경기보고 완전 진짜 힘이 쫙 빠지더군요
피찌감독 부임후 매번 새벽에 챙겨봤는데,
최악의 경기력이 어제경기였다고 봅니다.
중원에서 파레호, 케이타는 제실력에 맞지 않게, 바젤의 압박에 패스미스를 연말했고,
공격진의 페데는 드리블 난발, 공을 받으면 무조건 골대로 꽝. 패스를 재때 안주고 우선 드리블부터 치더군요...;; 아 페데...
페굴리 역시 완전 압박에 밀려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바르가스는... 존재감 거의 없었죠. 파코 역시... 공받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특히 미들에서 주는 패스가 원할하지 않았죠.
수비는... 완전 ;; 허허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센데로스도 그닥 선수한명 제대로 마크 못하던데,,, 마튜형님도 혼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어디 혼자서 수비 할 수 있나요? 그나마 센데로스도 빠지고, 바라간 투입 ;; 아니 바라간 수비 실력을 알면서 이러시면 곤란하죠... 허허 푸에고나 로메우를 넣는게 낳지 않았나... 허허
좌우 윙빽도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바젤이 잘하더군요... 패스나 압박이 ...
엉.망.진.창 /.//
바젤이 잘한 것도 있겠지만, 우리선수들은 왜 지금 리그에서 중위권에 간신이 매달려 있는지를 보여주었죠. 엄연히 말해 실력차가 존재했고, 그 실력차는 경기 스코어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누구든 선수들이 그대로인데, 더 나아 질 수 있겠습니까. 물론 몇몇 새로운 선수들이 오긴했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그런 선수들... 전성기 지나고 늙거나, 소속팀에서 인정못받고 임대생활하다가 온 선수나, 유망주라고 데리고 왔는데, 쓰기엔 참 애매한 선수들 이거나... 쩝... 대충 누군지 알거임 ;; 피찌감독이 부임하고 나아질것이라는 생각을 한게 ... 참... 희망고문이었죠 어떻게 보면... ㅋㅋ 이때쯤 항상 아쉬운게 떠난선수들이죠... 참 인간이란게 이길때는 떠난선수들 생각도 안나던데, 지고나니깐 그리워 지는 이마음~~ㅋㅋ 휴... 그냥 깝깝해서 적어봤습니다.
몇경기째 계속 승이 없는데, 팬질 할 맛안나네요... 진짜... 새벽까지 버텨서 매일 보는 한국 팬들 맘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아오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는 솔직히 요근래 보면서, 바르가스가 카날레스나, 바네가, 파본, 호나스보다 잘하는지 모르겠음. ;; 나만그런가... 주위에서 하두 잘한다 잘한다 하니깐 아그런가 싶었는데, 정말 경기보면 찬스에 비해 골은 ;; 작은 키에 헤딩 클라스는 ㄷㄷ
암튼 저의 팬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기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
담주 유에파에서 4대 0 승리!! 그럼 다시 갓피찌! 외칠거임 ㅋㅋ
어쨋든 중요한건 그래도 아문트라는거~~~
잘하든 못하든 우리선수들인데... 끝까지 응원해야죠~~ㅋㅋ
그냥 주저리주저리 지껄여 봤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