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수훈갑은 페널트킥 막아준 과이타인 것 같고 ...  점점 꾸준히 출전하니 꽤 막아주는 것 같네요(가끔 펀칭이 좀 불안할 때도 있지만) 바르가스, 베르나트, 푸에고, 파레호 등은 꾸준히 뛰어주니 감각 유지해서 잘하는 것 같고

오랫만에 선발로 나선 조나스, 피아티, 바라간도 위 선수들 만큼은 아니지만 활발하게 잘 움직인 것 같습니다.

느낀 것은

- 파레호한테는 미안하지만 ... 얘 말고는 진짜 대체자가 없는 것 같아 매 경기 이렇게 나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패스며 압박이며 킥이며 정말 피곤하겠지만 대체자가 없는 것 같고....

- 페데가 첫번 째 교체나오자 공격이 더 날카로워지고, 두 번 째 파코가 나오자 더 날카로워지고 ... 세번 째 케이타가 나오자 공수 중원이 탄탄해지고 .... 경기 감각 무르익은 선수들은 진짜 어쩔 수없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이고 믿음직 스럽습니다. 피아티, 조나스도 잘해줬지만 교체들어온 세 선수가 현재 우리 팀 이끄는 주전선수들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고 ...

- 미첼 ............. 뭔가 항상 애매합니다. 오늘도 전반전 수확없이 중간에 교체된 것 보고 아쉬웠는데 ... 참 옳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페데 투입.....  뭔가 자신에 맞는 포지션과 감각을 되찾아야할텐데 에휴.. 나머지는 대체적으로 다 괜찮았는데 미첼이가 맘에 걸리네요.

요 정도?

그냥 리그는 유로파 리그전을 위한 평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