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융자건은 피터림 잘못인가요 아님 반키아xx들의 탐욕인가요
- 최소비야파코
- 조회 수 3946
- 2014.06.05. 18:14
우울하네요. 160m이나 재융자라니...
보통 은행들 대출이자로 6-7%정도는 기본으로 떼어가던데 그럼 1년에 이자만 10m이상 씩이나 계속 지불하게 생겼네요
이자 못갚으면 이자의 이자까지 생겨서 눈덩이처럼 불어날테고요. 피터림의 올라가는 이적료와 선수주급규모, 반면에 늘어나지 않은 라리가 tv중계권료 등을 생각해보면 아마 빚은 계속 늘어날테고
피터림이 여차저차 운영이 안되겠다 싶어서 발을 뺀다면 빚덩이 구단에 살벌한 이자로 인한 파산위기까지 겪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냥 빚은 대부분 갚는게 나아보이는데 160m이나 다시 재융자한다니 살벌하네요. at마드리드만 하더라도 챔스에서 잘해서 중계권료 짭짤히 챙겨도 계속 채무부담 때문에 선수팔고 하잖아요. 발렌시아도 그러지 말란 법이 없으니
피터림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반키아놈들이 발렌시아를 호구잡고 계속 뜯어내려고 재융자 고집하고 있는것 같고 피터림은 220m을 다 갚을 능력은 부족하니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한거 같은데....
인수되었다고 좋아했더니 마냥 좋아할수 없다는게 함정....빚이 많으면 선수영입을 크게 해도 아무래도 부담이 클수 밖에 없죠. 이럴수록 주급규모에 더욱 신경써야 할텐데. 잘 운영하길 바랍니다. 이적료도 과도하게 지출하는건 반대네요
결국 해결책은 번만큼 쓰는것인데 라리가 중계권료는 한정되어 있는데 번만큼 쓴다는게 가능할지;; 피터림의 행보는 어떻게 많이 쓰는지만 나와있고 어떻게 구단수입을 늘린다는지가 구체적으로 안나와 있어서 불안하죠. 피터림도 사업가 체질이라서 분명 자기 재산에 금전적 손해가 간다 싶으면 발을 뺄수도 있어요. 그럼 그 후가 상당히 두렵게 되죠;
부랄친구라도 이자없이 18년 돈 못 빌려줍니다.
그 어마어마한 돈에서 나오는 이자를 생각해보세요.
즉 반키아도 엄청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그럼 처음부터 계속 피터림의 제의가 턱없이 낮았고 재융자라도 해서 이자없이 원금이라도 받는게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는 길이다.
최악의 상황인 피터림이 구단에 손을 놓아버리고 배째라 라는식으로 나오면 발렌시아라도 받을수 있다 이런 계산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쨋튼 근본적으로 피터림의 제의가 너무 낮았을걸로 추정됩니다.
애초에 이번에 인수 절차를 밟은게 반키아가 재융자를 안해주겟다고 해서 발생한거고,
반키아는 대신에 어느 정도 부채를 탕감해주겠다고 약속했죠.
그런데 정작 인수처 정해지니까 부채 탕감 안해주겠다고 떼쓰면서 재융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