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가 레프트백 토니 라토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라토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로 얼마전 재계약을 채결했던 동년배 카를로스 솔레르와 동일한 조건이다.

 라토는 2016/17시즌 10경기 넘게 출전하면서 계약 조항에 따라 자동으로 A팀으로 승급되었지만, 구단은 그보다 더 나아가 다시 한번 재계약을 채결하였다. 얼마전 마르셀리노 감독은 라토는 A팀 선수로 뛰게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 토니 라토 재계약 소감 인터뷰

 "내 인생 클럽과 있을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어릴 때부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구단이 나를 믿어준 만큼, 날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발렌시아는 거대한 클럽이다. 여기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 호세 가야와의 레트트백 경쟁은 우리 둘 모두와 구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