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을 이때 알게된 사람이 많을듯...ㅋㅋ 저도 이때 호아킨보고 뭐 저런놈이 다있어 했었는데...

발렌시아 왔을때 정말 좋았었음..

호아킨이 나중에 저때장면을 엄청많이 회상하면서 반성했다고 했죠...

(그땐 어렸는데) 선수생활 내내 얼마나 트라우마로 남았을지 참 안타까웠네요;;;

아... 전 저때 군대에 있었다는....ㅋㅋ

아... 저 신문선 특유의 쓸데 없는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분석이 어쩌구...ㅡㅡ;;

그때는 나름 대세 해설이였는데 지금 들으니 참 귀에 거슬리네요 ㅋㅋ

왜 어린 호아킨에게 차게했는지 아직도 전 의문이....

중2때군..

직관했었는데...

저날 경기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가 호아킨이었던만큼

호아킨이 찬게 나쁜 판단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죠 카마쵸 감독입장에서는......

언제봐도 전율이 돋는 영상이네요 ㅋ 일단 저날의 mom은 호아킨이나 다름없었고 

박지성도 찼고 챠비도 찼네요 ㅋ 어렸지만 차게 한듯...

아...진짜, 리얼로

오늘 보통 집에서 집어들고 마셨던 캔맥주를 가만히 모시고

소주병을 조용히 집었다는.

지금 방문 잠그고 컴퓨터로 호아킨 스페셜 보면서

홀짝 홀짝 마시고 있습니다;;

잘가.

고마웠어.

고3

학원에서

홍명보선수가 승부차기 골 넣었다고 라디오로 들었을 때..

수업이고 뭐고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집에 와서 하이라이트보는데..

뭐 저런 놈이 다 있나 했던...

그 아킨.. 호아킨...

저때 호아킨이 가장 뛰어난활약을 한건 맞지만...스페인에 호아킨보다 경험많고 킥 정확한 선수는 호아킨말고도 많았을 터인데...

안녕 호아킨 ㅜㅁ ㅜ

저 때 진짜 고마웠는데 ㅋㅋㅋ

정신 차려보니 저 선수 팀의 팬이 되어 있고..

저도 저때 페널트킥 실축보다는 경기 내내 미친듯한 돌파로

우리측 왼쪽 휘젓는게 인상적이어서 알게 됐는데

지금은 호아킨 하면 대부분이 페널트킥 실축밖에 모르더군요..

영표형 국대, 리그 경기 통틀어 가장 많이 털린 경기였지 않나 싶음.. 

이때 전 초등학교3학년...ㅋㅋㅋㅋㅋㅋ 어느덧 19살이되어있네요ㅋㅋ

저 경기는 그때 잘가나던 라울 못나와서 좋아하다가 호아킨한테 개털린 경기였죠..;;;

암튼 경기보면서 뭐 저런놈이 있나..싶다가 패널 실축으로 완전 고마워했던 기억이..ㅋㅋ

저때 하이라이트 보면 스페인 공격의 태반이 호아킨... 무서웠던시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