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렌시아로 끌어주신 분이.. 가네요
- 3davids
- 조회 수 1451
- 2011.06.25. 13:58
발렌시아 아이마르시절부터 관심가지다가 챔스에서 나자바바로 사건으로 점점 호감도를 올리더니 (괜히 주는거없이 싫은 인테르...)
좌센테-우아킨이 완성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발렌시아를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작성해보는 내가 호아킨을 좋아했던 이유들!
1. 뭐 이제는 레전드짤이죠
진심 이사진보고 호아킨형에게 알수없는매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좋아..ㅠㅠ
2. 미친듯한 황소드리블
뭐 수치상으로 모든걸 설명할수는 없다지만 라리가돌파성공률 1위의 호아킨 형님은.. 그누구를 데려와도 메꾸기 힘들것같아요
3.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지만 실제로 완성되는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것보다 힘들다는 좌센테-우아킨
한때 한시대 최고의 윙어라고 불리웠던 그들
4. 나 소신있는 남자라고 이 백돼지 XX야
<혐짤죄송;;>
... but I don't blame him entirely for my not going to Euro 2008 - just 99 per cent." - joaquin on koeman
(유로2008에 나가지못한것을 그(쿠만)의 전적인 잘못으로 보지는 않는다 - 단지 99퍼센트일뿐)
막 발렌시아 팬이 되었던 저에게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물로 등극이 되었던 쿠만에게
"너님 별로임. 꼬우면 우리도 레전드삼인방처럼 제거해보던가" 라는 식으로 소신을 밝혀준 호아킨, 비센테형..최고였어요
알비올, 비야, 실바 나갈때만 해도 한명한명 나갈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는것같았는데
이제 담담하네요. 호아킨형 어딜가든 응원하고 말라가에서 어시2위한번 하시길 (1위는 마타..헤헤)
배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 서명에 보이는 3DAVIDES중에도 한명한 남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