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는 보장하는 에메리. ㅎㅎ
내려갈 날이 있으면 올라갈 날도 있겠죠.

3위 아님 4위는 보장했저 ㅠㅠ 그때가 그리워요 ㅠㅠ ;;;ㅋ

에메리 감독님도 나가서 고생이 많으시죠... 남는게 서로한테 윈윈이엿을텐데

솔직히 에메리 감독님이 있었을때 선수들 보면 3위 했다는게 엄청 신기했죠;;;
비야, 실바형들 팔고 망했다 싶었는데... 남았으면 지금은 어떨지 참... ㅠㅠ

에메리도 러시아 가서 짤리고

지나간 일에 만약이라는건 없지만

그래도 남는게 러시아 간거보단 나았을듯

그 멤버로 3위면 솔직히 감지덕지 했어야함. 그 당시에는 현지팬들도 그렇고 아문트도 그렇고. 욕심이란게 좀 무서운듯. 3위만 계속 보장되었어도 부채는 많이 탕감됬을텐데

마지막 시즌은 엉망이었죠. 그래서 재계약 못한거고.
그 후에 러시아와 세비야에서의 에메리 행보도 그닥이고...

에메리의 마지막 시즌 후반기와 지난 시즌 페예그리노의 성적이 거의 일치합니다.
원정에서 무승인건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성적.

게다가 에메리는 그 후에 러시아에서도 별로였고, 지난 시즌 세비야에 중간 투입된 후에도 원정 성적은 처참합니다. 올 시즌 성적도 역시 그렇구요..

게다가 보이는 승점 뿐만이 아니라 마지막 시즌의 에메리는 이전과 전술짜는거나 선수단 운용이 그 전시즌과 확연하게 차이가났죠. 하기 싫은거 티내는거처럼. 안고 가는게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에메리 이후 감독들이 엉망이라고 해서 에메리를 그리워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네요.
2011년까지의 에메리라면 모를까...

전 상황도 좀 그렇긴 했고 모 다지난 일이긴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과 제계약 했었음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워하는거야 자유지만
그때 선택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안하네여..

보낼만 했죠... 마지막 시즌은 중원버리고 그냥 알바 마티유라인 몰빵으로 축구하는데 눈 썩었음. 차라리 라파나 발베르데 그리워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둘다 제발로 나갔다는 슬픈 공통점이 있으나

마지막시즌 진짜 에메리 쓰레기축구했었음...
에메리빠돌이인 나도 이건 인정함ㅠㅠ
러시아가서도 처음 세 경기는 팬심으로 봤었는데 그때도 강팀 못잡고 힘없이 무너지는걸 보고 포기혔음ㅠㅠ

진짜 라파가 나았을려나....

저는 한 10라운드 까지 듀키치 감독님을 믿어봅니다

에메리 경기 재미가 없었죠

구관이 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