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와 아두리스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헤수스 나바스 (세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 (바르셀로나)의 부상으로 델 보스케 감독이 파블로 에르난데스, 아리츠 아두리스 (이상 발렌시아), 보르하 발레로, 브루노 소리아노 (이상 비야레알)를 추가 소집했습니다.

파블로는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및 2010 월드컵 예선에서 국가대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아두리스는 이번이 첫 대표팀 소집입니다.  이번 대표팀 발탁으로 아두리스는 발렌시아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옷을 입은 78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
 "다른 선수들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다시 국가대표에 뽑히게 되어 기쁩니다. 이건 제가 발렌시아에서 잘 하고 있다는 뜻일 테니까요.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며 즐기고 싶습니다.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는 게 목표입니다."

아리츠 아두리스
 "정말 행복합니다. 사실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동료들과 구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료들 덕택에 세계 챔피언인 팀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높은 수준의 동료들과 함께 뛴 것이 저를 대표팀으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