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칼리와 페굴리가 나가리 되면서 윙으로 기용 되는 칸셀로 선수인데,

윙기용은 사실 지난시즌 부터 간간히 선보이긴 했습니다만 직접적인 성과로 보여진건 최근 헤타페 경기일 겁니다

아직까지는 페굴리와 바칼리 대체자 느낌으로 윙셀루가 쓰이고 있는데

바칼리가 아직 어린 선수고 페굴리는 역시나 나갈 상황을 고려한다면 윙셀로는 자주 볼 상황이 되겠는데요

제 예상과는 다르게 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른쪽 마르셀루 처럼 크길 바랬는데요... 윙으로 자리 잡을 상황도 어느정도 만들어진게 아닌가도 싶구요

어느방향으로 크던 그간 발렌시아팬들에겐 이친구가 미운오리새끼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었는데

왜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전 잘 모르겠는데 이번시즌 매우 잘했음에도 맨시티 링크 뜨면 바로 팔자는 얘기도 많고ㅠㅠ

실제 능력에 비해 돈값 못한다는 인상이 여전히 짙구요

그에 해당하는 진짜 선수는 사실 엔조페레즈가 아닌가 싶은데요

엔조페레즈에 대해선 별 말씀 없으시던데... 무관심인가요?

저는 오히려칸셀로의 능력에 비해 인정을 잘 못받는 것같다고 전 확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 귀하다는 왼쪽 윙백보다 요즘 더 귀하다는게 오른쪽 윙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포르투 뛰던 다닐루정도 선수를 두고 엘클라시코 영입경쟁 한 거 보면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시점에서 베예린 정도 제외하면 칸셀로 만큼 공격적재능이 뛰어난 어린 선수도 없구요

벤피카 유스가  칸셀로활동시기에  수많은 재능이 있었죠.

지금 이선수들 다 뛰었다면 벤피카도 아약스 바르샤만큼 유스의 한획을 긋는 황금세대가 되었을 겁니다.

안드레고메스, 모나코의 오른발 실바 베르나르도실바, 이반카발레이루, 넬슨 세메두, 리틀디마리아 게데스,

어린 딩요 레나토 산체스 등등... 지금 다들 탑급 유망주 얘기 듣는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칸셀로는 이들보다도 더 한단계 높은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일 처럼 윙에서 자리 잡을지 아니면 수비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해 주어 윙백으로 자리 잡을진 모르겠지만

월클에 결국은 도달할 거라 저는 의심치 않는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