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화요일, 안토니오 푸차데스 기자회견실에서 조르디 알바의 작별 인사가 있었습니다. 알바는 자신을 이렇게 성장하게 만들어준 구단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알바曰

산불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시는 분들께 응원하는 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발렌시아에 작별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직접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합니다. 팬들은 저에게 항상 잘해주셨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발렌시아와 같은 빅클럽으로 합류할 기회를 준 호세 히메네스씨를 기억합니다, 회장님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를 이렇게 만들어준 발렌시아에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 많은 친구들, 동료분들을 떠납니다. 하지만 고향으로 복귀는 저에게 중요했습니다.

저는 축구를 오스피탈레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르셀로나에서 뛰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고 코르네야로 가야만 했습니다. 1년뒤 발렌시아는 저에게 뛸 기회를 주었고 오늘의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8살때 여기에 온 것을 모두 기억합니다. 여기에 온 것은 정말 가치있는 것이었어요. 메스타야에서 데뷔전을 치룰때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저에게 잘해주었고, 에스파네타씨는 정말 저에게 잘해주신 분입니다. 여기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합니다.

처음에 윙백으로 전향했을때 감독님에게 많이 지적을 받았어요. 그래서 포지션을 바꾸는 것을 연기했죠. 1년이 지나고 자리에 익숙해지면서 에메리 감독님은 저를 믿어주시고 포지션을 변경해주셨어요.

우리는 앞으로 리그를 통해 볼수있을 것입니다. 발렌시아는 역사적으로 대단한 클럽이고 끊임없이 영입을 잘하면서 경쟁하고있어요. 발렌시아는 앞으로도 우승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저는 항상 이적에 관한 것은 에이전트들이 하라고 말했어요. 그것이 그들의 업무라고 생각했거든요. 유로대회때도 에이전트들에게 대회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21세이하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을때 정말 힘든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기분이 나아졌어요.

왜냐면 발렌시아가 저에게 기회를 준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저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주었고 1군으로 합류했습니다. 이 모두가 전부 발렌시아 덕분입니다.

페르난도 히네르 이사 曰

발렌시아는 대단한 유스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알바가 그것을 증명하죠.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