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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모레티 : 만약 과거로 돌아가도, 또 다시 발렌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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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과거로 돌아가도, 나는 또 다시 발렌시아와 계약할 것입니다.」



제노아와 3년 계약에 합의했죠, 어째서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했나요?

- 그렇군요. 난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년간 발렌시아에서 보낸 경험은 멋졌습니다.

여기에 오기로 결정한 건 옳은 일이었고 후회 같은건 없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많은 것을 바꿨습니다.

난 지금 많은 모티베이션을 갖고 있고 중요한 클럽에서 뭔가를 완수하고 싶었습니다.



떠나게 되서 가슴 아픈가요?

- 클럽은 내게 중요한 것을 남겨주었어요. 5년간은 단지 이틀이 아닙니다. 내 커리어에 있어 무척 중요한 일부분이었어요. 발렌시아 CF는 내게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타이틀 경쟁도 할 수 있었죠.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예요. 하지만 나를 설레게 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것도 확실합니다.



추억이 있나요?

- 많아요. 그라운드 밖에서도 멋진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들과 얘기할 때도 '넌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단다' 라고 말하겠죠.

그러면서 많은 추억들을 떠올릴 거예요. 스포츠 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시합에 출장했습니다. 떠올려보면 멋진 순간은 많았어요. 이겼을 때던, 졌을 때던... 난 지금 정말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난 이 거리, 사람들, 동료들, 감독이나 스탭들, 클럽의 사람 모두를 추억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몇 년 동안 계속 주전이었던 당신이 떠나야 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죠?

- 이해해야 할 일 같은 건 아무 것도 없어요. 축구에는 이런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난 모국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게다가 그 곳은 내가 저번 시즌부터 생각해왔던 팀이고요.

제노아는 내게 열의를 보여줬고 역사가 있고 많은 팬이 있는 클럽입니다.



에메리는 당신의 이적을 받아들였나요? 아니면 남아달라고 하던가요?
- 그와는 얘기하지 않았어요. 카피탄들에게는 전화했고 다른 사람들에겐 이번 주에 이별을 전할 거예요.

아마 평소처럼 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떠날 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건 중요하니까요.



당신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되고 있다고 느꼈나요?

- 네, 연습에서든 시합에서든 언제든지요.



당신이 없으면 쓸쓸해질까요?

- 아뇨, 하지만 내가 없는 걸 쓸쓸하다고 생각해준다면 기쁠 것 같네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얘기지 일 얘기는 아녜요.



잃어버리는 게 있나요?

- 내 집이 있는 Alameda를 산책하는 일. 여긴 내 두 번째 집이예요.

5년간 여기서 산책을 하고 아들과 놀곤 했죠.



팬들이 이별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나요?
- 팬들은 내게 무척 잘 대해주었습니다. 시합이 잘 되건 안 되건 언제나 내게 잘 대해줬어요.

내가 힘들 때마다 나를 떠받쳐주었고, 외국에서 온 나를 발렌시아 사람처럼 대해주었어요.

내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 해준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emoticon안녕...모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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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댓글쟁이딕슨 2009.08.05. 06:18

스빠게띠 커넥션의 일원중... 유일하게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았고...

성실함에 반했었는데... ㅜㅜ

 

잘 가요 모레티횽 ~

쌘척 2009.08.05. 21:37
발렌시아는 팬들도 선수들도 모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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