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nt

로그인 해주세요.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Interview 알바 :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alba.jpg

당신은 모두를 납득시켰어요. 감독, 선수들, 팬 그리고 기자들까지.
제가 최근에 보인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어요. 사실 몸 상태가 완전치는 않지만, 그걸로 불평할 수는 없죠. 프리 시즌 경기에서 보여드린 모습에 행복하고, 저를 믿어주는 분들께 매우 감사하고 있어요.

클럽에서는 이미 당신을 1군에 남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이야기가 될까요?
그럼요. 저를 믿어준 것이 잘못이 아님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한달 전 에르멜로로 떠나기 전보다 더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요?
음, 저는 처음부터 희망을 가지고, 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떠날 확률이 높았던 건 사실이었죠. 하지만 결국은 남게 되었고, 그렇게 되어서 행복해요.

이른 시기에 1군 멤버가 된다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경쟁 선수들도 있고요.
겁주지 말아요. 사실이긴 하지만요. 제 포지션에 중요한 선수들이 있기도 하고요.

당신은 이미 지난 시즌 힘나스틱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에메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어요. 그곳에서 처음부터 좋았나요?
잘 모르겠어요. 처음엔 적응이 필요했었고, 크리스마스 때부터 경기에 나섰어요. 그리고 제 자신을 찾았고, 모든 것이 잘 되기 시작했죠. 저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였고,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에메리와 1군 팀은 어떤가요?
에이전트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제가 처음 왔을 때부터, 에메리는 항상 제게 잘해주고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부상을 당했을 때도, 제게 부담을 주지 않았고요. 제게 일단 훈련을 멈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해줬지요.

감독이 당신에게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는 최고의 증거로군요.
맞아요.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있기에, 제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이제 이 작은 부상으로부터 회복이 되어야죠.
아직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이런 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문제에요. 다행인 건,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거죠. 빨리 나아서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당신은 코칭 스태프들의 지지를 받을 뿐만 아니라, 아들처럼 대접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워요. 이런 신뢰와 호의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새로운 동료들에 대한 인상은?
뛰어난 선수들이에요. 발렌시아의 선수라면 그래야하죠. 모두 빠르고, 정확하게 플레이해요. 동료들이 플레이하는 속도는 확실히 저를 놀라게 만들었어요.

에메리는 프리시즌 동안 당신을 왼쪽에서 뛰게 했었죠.
왼쪽은 제가 선호하는 포지션이에요. 하지만 전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어요. 대표팀을 포함해서 그 자리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었죠.

양쪽 측면 모두 경쟁하기 매우 힘들 거에요. 마타, 파블로, 호아킨, 비센테… 호르디 알바가 팀에 남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라 보나요?
그 포지션에선 4~5명이 뛸 수 있어요. 그들은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뽑히는 뛰어난 선수들이에요. 그들과 경쟁하며 함께 훈련하는 건 멋진 일이 될 거에요. 그들에게 높은 존경심을 가져야 할 필요는 있지만, 모든 힘을 다해 훈련에 임해서 이 어려운 경쟁을 뚫고 감독님께 인정받을 겁니다.

라커룸에는 친구가 많나요?
잘 지내고 있어요. 함께 훈련했던 2군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죠. 그건 제게 도움이 되었어요.

미첼, 미쿠, 그리고 당신같이 젊은 선수들에게 발렌시아가 도박을 걸고 있다고 보나요?
미첼, 미쿠, 저는 젊고,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어요. 클럽이 우리에게 신뢰를 보여준다는 사실은 멋진 일이에요.

젊은 선수들에게 베테랑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봐야 하는 최고의 거울이에요.

힘나스틱에서 발렌시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나요?
아뇨. 같아요. 저는 그대로에요.

이 도시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전 발렌시아를 사랑하고, 이곳에 오랫동안 있게 되어 기뻐요. 크고 모든 것을 갖춘 도시에요. 사람들도 거리에서 제게 잘 대해주고요.

아직 메스타야에서의 데뷔를 남겨놓고 있죠. 당신의 꿈 중 하나일 텐데, 이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맞아요. 프리젠테이션 때 경기장을 밟기는 했지만, 경기에 뛰지는 못했어요. 부상 때문에 아스날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었죠. 하지만 그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해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19

쭈니 2009.08.20. 12:32

좋아좋아. 화이팅이다!

MesSi 2009.08.20. 13:10

실바가 될것인지 , 가빌란이 될것인지 ........ 전자였으면 하네요.

세이룬 2009.08.20. 13:55

너무 윙자원만 많은게 탈....

 

근데 마타쪽에 가까운것 같아요

 

체구하고 득점력 그런걸 보면

제퍼 2009.08.20. 16:46

알바를 남긴다는 건 실바 부재시 마타나 파블로를 중앙으로 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는 해도 투톱을 쓸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도 많아서 기회를 잡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이번 시즌은 그러한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뭐 대박쳐준다면야 더할 나위 없구요.

히프노스 2009.08.20. 16:54

알바, 자세가 역시 우리 유스팀 답네요.

근데 갠적으로 왼쪽만 말고, 다른 쪽도 한번 겸업을 하면서 정말 왼쪽말고는 자신이 전문적이로 확실하게 자신있게 뛰 수 있는 부분을 알아봤으면 하네요.

진짜 왼쪽은 말 그대로 부상이 없이는 알바가 그렇게 끼어들어 갈 자리가 없어보이거든요.

El punal 2009.08.20. 17:41
가빌란이 생각난다 ...        ㅠ
vincent 2009.08.20. 23:58

그러고보니 실바 이 후로 딱히 유스출신 대박이 없네요. 알바는 기대 하고 있음.

캡틴 카셀 2009.08.23. 05:24
vincent
그러게요.. 유망주라인이었던 19,20,21번중에 실바빼고 다 이적했네요 ㅜ.ㅜ 알비올은 정말 아쉽다~
레이시안 2009.08.21. 09:52

제발 제2의 가빌란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비느님하악 2009.08.21. 10:34

미첼 미쿠 알바 다 대박나자!! 올시즌 우승가는거당

침묵 2009.08.22. 14:13

우리 미미알 아이들이 쑥쑥 커서 프랜차이즈 스타 클럽이 되는걸 보고 싶네여..

호아키니아 2009.08.25. 00:02
마타 파블로가 중앙자원또한 가능하니까 알바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킨거겟죠??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